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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역화폐 울산페이 연계 배달서비스 '울산페달' 출시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3-22 09:28
    • |
    • 수정 2021-03-22 09:37

수수료 부담을 무료로 제공한다...소상공인 부담↓

▲KT, 울산페이와 연계 배달서비스 울산페달 출시

KT가 울산 지역화폐 울산페이를 활용한 배달서비스 울산페달을 개시한다.

21일 KT가 울산광역시 지역화폐 서비스인 울산페이를 활용한 지역 배달서비스인 ‘울산페달’을 22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앞서 2월 8일부터 일주일간 울산페이 배달서비스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전문심사인단의 심사를 통해 '울산페달'로 선정됐다.

울산페달은 울산페이 앱에서 주문, 결제, 배달 요청까지 모두 가능하며 울산페이 충전 후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1만 명의 이용자에게 1인당 최대 5회 3,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배달 앱을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외부결제, 서비스가입, 서버이용료 등의 수수료 부담을 무료로 제공해 소상공인들의 배달서비스 비용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지원할 방침이다. 따라서 한국동서발전은 울산페이로 5천만원 상당의 외식지원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KT 블록체인비즈센터장 김종철 상무는 “울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울산페이의 직접결제 기능과 연계된 울산페달 출시로 울산페이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KT의 디지털 플랫폼 역량 기반의 착한페이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과 상생할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KT는 조직폭력배, 고등학생 등 1,000여 명이 동원돼 지역화폐 `깡` 범죄가 발생했으며 QR코드 기반의 지역화폐 범죄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히 발견해 피해를 최소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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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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