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가 2,3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19일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가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주도 투자에서 2,300만 달러(약 260억 원)를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미국 댈러스 매버릭스 프로농구팀 구단주인 억만장자 마크 큐반(Mark Cuban), 론 콘웨이(Ron Conway) 유명 엔젤 투자자, 유명 아티스트 블라우(3LAU) 등이 함께했다.
케이티 하운(Katie Haun) a16z 파트너는 투자 배경으로 “오픈씨는 이베이와 아마존처럼 여러 플랫폼의 NFT를 모아 개인 간의 NFT 거래를 지원한다”며 “앞으로 NFT 시장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데빈 핀저(Devin Finzer) 오픈씨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개월 동안 NFT거래량이 100배 이상 증가했다”며 “앞으로 NFT를 통해 기존 인터넷이 보여주지 못했던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가질 수 있는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현지시간)NFT 상품이 거듭 성공을 거두는 가운데 세계적인 경매 회사 소더비(Sotheby's)가 디지털 아티스트 'Pak'와 협업을 통해 NFT 미술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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