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이 미국 농구팀의 티켓 및 상품 결제 수단으로도 사용될 전망이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NBA(미국프로농구협회)가 도지코인을 받아들인 최초의 주요기업이 됐다고 보도했다.
NBA에 소속된 프로농구팀 댈러스 매버릭스(Dallas Mavericks)가 도지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새크라멘토 킹스 다음으로 비트코인 결제를 도입해 2년 동안 비트코인 결제를 지불받아 왔다.
이들이 이용하는 비트코인 결제 플랫폼은 비트페이(BitPay)로 이번에 지원을 밝힌 도지코인 외에도 비트코인캐시(BCH) 그리고 스테이블 코인 USDC, 제미니달러(GUSD), 팩소스스탠다드(PAX) 등을 사용해 상품을 결제할 수 있다.
스티븐 페어(Stephen Pair) 비트페이 CEO는 "암호화폐 보급의 기반을 닦는 데 NBA 프랜차이즈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크 큐반 매버릭스 구단주는 코인텔레그래프에 "도지코인 지불 소식은 사실이다. 받지 않을 이유가 없다. 결제 방식으로 지원이 된다. 훌륭한 홍보이며, 지불받는 재미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달 암호화폐 ATM 운영사 코인플립(CoinFlip)이 미국 내 약 1,800대의 ATM에서 도지코인 거래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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