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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검찰청장, 비트코인 투자자 주의 경고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3-02 14:36
    • |
    • 수정 2021-03-02 14:36

뉴욕 검찰청장,비트코인 관련 범죄 사례 늘어 주의 경고

▲뉴욕주 검찰청장, 비트코인 투자자 주의 경고
[위키미디아]

미국 뉴욕주 검찰청장이 비트코인 투자자들에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레티샤 제임스(Letitia James) 미국 뉴욕주 검찰청장이 최근 비트코인 가격의 급등과 관련해 암호화폐 구매 시 투자자들이 극도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회사와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구매 사실 공개로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았다.

같은 날 미국의 IT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는 1,500만 달러를 투입해 328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구매했다고 밝혔다. 또한 테슬라도 올해 초 15억 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에 뉴욕 검찰청장은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상승과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사기 등 관련 범죄에 암호화폐를 이용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브로커, 딜러, 영업 사원 및 투자 고문 등은 법무상의 투자자 보호국에 등록해야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와 스테이블코인 테더(tether)의 운영사에 2년여에 걸친 조사 끝에 1,85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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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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