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Bill Gates) 마이크로소프트의 창립자가 비트코인이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빌 게이츠가 성 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Clubhouse) 대화방에서 진행된 CNBC의 앤드류 소킨(Andrew Sorkin)과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그는 해당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은 그동안 인류가 발견한 방법 중에서 가장 많은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베진가(Bezinga)에 따르면 게이트는 암호화폐를 처리하는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으며 그렇게 많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재단은 현지 화폐를 처리하듯 암호화폐를 처리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재단에서 암호화폐 출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빌 게이츠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로 인기몰이 중인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힌 바 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게이츠는 블룸버그 TV에 출연해 일론 머스크(Elon Musk)만큼의 부자가 아니라면 비트코인에 투자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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