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축구게임 스타트업 소레어(Sorare)가 총 6,000만 달러를 투자 유치했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소레어가 총 6,000만 달러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성장에 필요한 발판을 마련한 소레어는 모바일 앱을 출시하고, 전 세계 20대 축구 리그를 게임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투자에는 트위터, 우버, 스냅의 투자도 진행한 바 있는 거대 투자전문 기업 벤치마크(Benchmark)가 주도했다. 그 외 액셀 파트너스(Accel Partners), 알렉시스 오해니언(Alexis Ohanian) 레딧 공동설립자, 개리 베이너척(Gary Vaynerchuk) 베이너미디어(VaynerMedia) CEO, FC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소레어는 2018년 설립 후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디지털 수집품 플랫폼을 제공했으며 대체불가토큰(NFT)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게임상에서 선수를 관리하고, 상을 탈 수 있다.
소레어의 전략 고문인 제라르 피크(Gerard Pique)는 “유명 축구 클럽도 과거 팬들은 거의 지역의 팬이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외국에도 팬이 있다. 축구 팬들은 새로운 방법으로 게임, 축구 선수 그리고 다른 팬들과 연결되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소레어에서 프랑스 프로축구팀인 파리 생제르망 소속 킬리안 음바페 선수의 유니크 NFT 트레이딩 카드가 경매에 부쳐져 116.150ETH(약 6.5만 달러)에 낙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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