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보안전문기업 SGA솔루션즈 자회사인 SGA비엘씨가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모바일 사원증을 본격화 한다.
25일 SGA비엘씨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솔루션인 ‘루트체인(RootChain)’을 활용해 모바일 신분증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환경에서 신원인증 방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블록체인 기술 기반 모바일 사원증 도입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SGA비엘씨는 금융, 통신서비스업,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모바일 사원증 사업을 진행 중이다.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사원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인증에 필요한 개인정보가 암호화되어 보관됨에 따라 직접 개인정보 관리가 가능하며 분실,도난,도용에 대한 위험이 낮다.
또한 출입 통제 기능 외에도 사내 업무 시스템과의 연계, 근태 관리, 식수 관리 등의 서비스 확장이 용이하다.
엄용운 SGA비엘씨 본부장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사원증은 기존의 신원증명 시스템을 혁신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비대면 시대의 핵심 기술인 DID 및 블록체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루트체인(RootChain)’의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급변하는 인증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SGA비엘씨는 부산시에서 추진한 시내 33개 버스업체 대상의 회계 공유 시스템 ‘e-버스 재정정보관리시스템’에 루트체인을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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