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조정세는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쓸어 담고 있는 신호라는 분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은 아담 백(Adam Back) 블록스트림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에서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조정세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아담 백 CEO는 “글로벌 전자결제 서비스사 스퀘어가 1억7,0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한 것은 시장이 전반적인 조정을 받을 때 기관 투자자들이 이를 쓸어 담고 있다는 신호”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을 5만 달러 아래에서 판매하려는 투자자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며 “스퀘어의 BTC 추가 매수 평균단가는 51,000~58,000달러 사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스퀘어는 비트코인 3,318개 추가 구매를 위해 약 1억7,0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발표했으며 스퀘어의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비율이 전체 현금성 자산의 5%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마이크로스트레티지도 비트코인 추가 매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을 19,452개의 비트코인을 평균 52,765 달러에 구매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지난달 블록스트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채굴 사업 확장을 위해 중국 제조기업인 마이크로BT(MicroBT)로부터 2,500만 달러 상당의 채굴기를 구매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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