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하던 비트코인이 반등한 요인으로 '월가의 황금손' 캐시 우드(Cathie Wood)의 긍정적인 멘트라는 분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이틀간 17% 이상 급락했던 비트코인의 반등요인으로 캐시 우드 아크투자운용 최고경영자(CEO)의 긍정적 멘트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이틀간 폭락하면서 4만5천 달러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하면서 다시 5만 달러 대를 회복했다.
우드 CEO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서 “비트코인의 하락은 매우 건전한 조정”이라며 “비트코인을 긍정적으로 본다”라며 "건전한 조정을 목격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어떤 시장도 일직선으로 오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아크투자운용이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해주지 않았다.
이와 관련, 이날 비스포크인베스먼트그룹도 회사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최근 기록한 역사상 최고치인 5만8350달러에 비해 지금 크게 내려와 있긴 하지만, 지금까지의 비트코인 조정은 상대적으로 완만한 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22일(현지시간) 마카엘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 암호화폐 분석가는 비트코인의 이번 주 약세가 더 큰 하락을 시사한다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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