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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장 맞은 비트코인...애널리스트 "더 떨어질 수도 있다"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2-23 15:22
    • |
    • 수정 2021-02-23 15:24

하루 사이 7% 급락한 비트코인 더 떨어질 수 있다

▲조정장 맞은 비트코인...애널리스트 "더 떨어질 수도 있다"

연일 최고점 행진을 해온 비트코인이 최근 조정장에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마카엘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 암호화폐 분석가는 비트코인의 이번주 약세가 더 큰하락을 시사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지난 24시간 동안 큰 폭의 수정이 있었다”면서 “이번 주 초의 약세는 앞으로 더 큰 하락이 가능하단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해당 분석에 따르면 2017년, 2018년, 2020년 3월에 대규모 조정을 받았고 2016년, 2019년 약간의 조정을 받았다 따라서 3월은 비트코인의 가격이 강세를 보이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어 BTC가 3만7천 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이 4만2천 달러에서 4만4천 달러 사이를 지켜낸다면 큰 폭의 하락은 막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의 흐름에 대해서 전문가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일례로 최근 재닛 옐런(Janet Yellen) 미국 재무장관은 “비트코인은 투기성이 심한 자산”이라며 “투자자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는 반면에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 갤럭시디지털 창업자는 한 토론회에서 3~4년 사이 비트코인 가격 10배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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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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