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MicroStrategy) CEO가 비트코인 시장 규모가 100조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23일(현지시간)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10% 급락해 시가총액이 다시 1조 달러 아래로 떨어진 상황에서 CNBC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지금보다 100배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앞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현재 약 7만2천 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주에는 비트코인 매입을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해 약 10억3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 전체를 안정화시키는 데 필요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믿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비트코인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는 가격 변동성에 대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10조 달러가 되면 크게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일러는 “앞으로 몇 년간 기관뿐 아니라 개인투자자들로부터의 비트코인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 5년 내 10억 인구가 그들이 보유한 가치를 모바일 장비의 저축 계좌에 저장할 것이며 그들은 비트코인과 같은 것을 사용하기 원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공식 링크드인(Linked ln)을 통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가 및 블록체인 데이터 엔지니어를 모집한다고 공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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