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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DID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회원사 100곳 돌파

    • 박혜원 기자
    • |
    • 입력 2021-02-19 14:29
    • |
    • 수정 2021-02-19 14:29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 서비스 구현 성공
블록체인·인공지능(AI) 결합 인증 서비스 준비

▲블록체인 DID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회원사 100곳 돌파
[출처 : 마이키핀]

국내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신원인증(DID) 연합체가 최근 회원사 100곳을 돌파했다.

19일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분산 신원인증 컨소시엄 ‘마이키핀 얼라이언스’의 회원사가 109개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마이키핀 얼라이언스는 메타디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분산 ID(DID) 및 자기 주권 신원 기술이 적용된 비대면 개인인증·전자서명 서비스 ‘마이키핀’ 앱을 중심으로, 해당 기술의 상용화 및 비즈니스 상생을 목적으로 출범한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4월 공식 출범한 마이키핀 얼라이언스는 △공공 △금융 △교육 △소프트웨어 △암호화폐 △미디어 등 다양한 부문으로 회원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회원사들에게 분산 ID 기술 도입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 컨설팅뿐만 아니라 국내외 회원사 간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성과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마이키핀에는△매직에코 인공지능(AI) 교육 인증 △무인편의점 출입 서비스 △경기도 퓨처쇼 비대면 방문증 △클래스브이 가상현실(VR) 온라인 교육 인증 등의 서비스가 활용되며 블록체인 실사용 사례를 늘리고 있다.

서문규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운영국장은 “회원사 간의 시너지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상용 서비스를 구현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회원사들 간의 사업 제휴를 통해 더욱 다양한 부문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마이키핀을 이용한 ‘디지털 실명 확인증표 기반 실명확인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마이키핀 얼라이언스는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안면인식 기술이 결합한 최고도 수준의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마이키핀 얼라이언스는 올해 1월 배달 중개 플랫폼 딜리온과 업무 협약(MOU)을 맺었으며, 2월에는 씨네21, 가천대학교 등이 가입하며 현재 총 109개의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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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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