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업체 라이엇이 신임 CEO로 제이슨 레스를 선임했다.
8일(현지시간) 나스닥 상장사인 비트코인 채굴업체 라이엇이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제이슨 레스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제이슨 레스 신임 CEO는 2013년부터 비트코인 채굴 및 프로토콜 개발자로 활동했으며, 2017년 라이엇 블록체인에 사외 이사로 합류했다.
라이엇이 지난해 비트코인 채굴 성능을 높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으며, 현재 비트코인 채굴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라이엇 이사회는 제이슨 레스 신임 CEO는 이런 환경을 잘 활용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2019년부터 CEO를 맡았던 제프 맥고걸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자리를 옮겼으며 아나플랜, CA테크놀로지, 인텔, 시스코 시스템즈 등 IT 업계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한 한나 조를 사외 이사로 임명했다.
제이슨 레스 신임 CEO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라이엇은 채굴 성능을 높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국내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PC방 사업에 피해를 입은 업주들이 PC방을 암호화폐 채굴장으로 변모하여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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