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블럭스와 블록오디세이가 블록체인 기술 협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4일 소셜 미디어 큐레이션 플랫폼 ‘하블(HABL)’을 개발한 하이블럭스가 블록체인 기반 물류 플랫폼 블록오디세이와 블록체인 기술 협업 및 전략적 마케팅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블록오디세이의 통합 물류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과 전자서명 QR코드 기술을 접목해 제품 정보의 보안성 증대와, 고객이 물류/유통 과정을 추적할 수 있게 해 신뢰성을 높였다.

블록오디세이 사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제공되는 QR코드 스캐너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생산/유통의 과정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정품 인증 솔루션을 제공한다.

하이블럭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토대로 플랫폼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며, 사용자들이 직접 엄선한 양질의 콘텐츠를 한곳에서 쉽게 모아보고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큐레이션 플랫폼 ‘하블(HABL)’을 서비스하고 있다.

하이블럭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인프라 공유, 마케팅 제휴 협력, 데이터 보안 협력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하이블럭스 이요섭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물류 플랫폼 블록오디세이와 이커머스를 준비 중인 하이블럭스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앞으로도 하이블럭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블록오디세이 연창학 대표는 “이커머스로의 확장을 앞둔 하이블럭스와의 협업이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블록오디세이의 SCM 솔루션 확장의 발판이 될 것이며, 더욱 복잡한 산업으로 점차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15일 하이블럭스는 한국인증서비스와 마케팅 강화를 위한 MOU 체결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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