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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 자체 체인링크 운영 암호화폐 현물가격 제공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2-02 12:52
    • |
    • 수정 2021-02-02 12:52

크라켄, 자체 체인링크 운영 암호화폐 현물가격 제공

▲크라켄, 자체 체인링크 운영 암호화폐 현물가격 제공

크라켄이 디파이 앱들에 암호화폐 현물가격 데이터를 제공한다.

1일(현지시간) 거래량 기준 전 세계 4위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탈중앙화금융(DeFi)앱들에 암호화폐 현물 가격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크라켄은 이더리움 등 다른 블록체인들에 오라클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자체 체인링크 노드를 운영할 예정이다.

체인링크는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프레임워크 서비스다. 체인링크가 활용하고 있는 오라클은 블록체인 밖에 있는 데이터를 해당 블록체인으로 가져오는 것을 말한다.

탈중앙화금융(DeFi)은 탈중앙화라는 특성상 보증하는 기관이 없어 정확한 데이터를 필요로 하므로 오라클이 이런 데이터를 제공해준다.

특히 디파이 서비스는 스마트계약 등 되돌리기 어려운 자동화 계약을 운용하기 위해서 정확한 암호화폐의 실시간 시세가 중요하다.

크라켄은 "체인링크를 통해 파생상품 계약, 대출, 결제, 스테이블 코인 등 디파이의 여러 앱에 실시간 가격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오라클을 통해 암호화폐 현물 가격을 제공하는 것이 암호화폐 업계에 투명성과 신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9월 크라켄은 최초로 암호화폐 은행 설립이 가능한 특수목적예금취급금융기관(SPDI)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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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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