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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보험사 메트라이프 "암호화폐·CBDC 일시적 유행 아니다."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1-19 14:24
    • |
    • 수정 2021-01-19 14:59

메트라이프 "암호화폐 일시적 유행 아니다, 시대적 흐름이다."

▲미국 최대 보험사 메트라이프

미국 최대 보험사 메트라이프(MetLife)가 암호화폐를 시대적 흐름에 따른 디지털화라고 주장했다.

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메트라이프가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와 CBDC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디지털화에 따른 시대적 흐름이라고 분석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블록체인 기술이 공급망 추적, 보험 청구 처리, 부동산 거래 등에 다양한 종목에 활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블록체인은 금융 분야에까지 활용 준비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런 시대적인 흐름에서 CBDC의 등장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는 "돈과 기술의 논리적 진보이며,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전 세계 정부와 중앙은행이 앞으로 블록체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CBDC 출시의 대해서는 다소 냉소적인 태도를 보였다. 은행 인프라 문제, CBDC 핵심 기술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CBDC의 출시가 가까운 시일은 아닐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미국의 보험사 ‘매스뮤추얼(MassMutual)이 1억 달러 (한화 약 1,086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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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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