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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국내 최초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 출시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1-19 11:13
    • |
    • 수정 2021-01-19 11:13

두나무, 국내 최초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 출시...19일

▲두나무, 국내 최초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 출시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국내 최초의 암호화폐 실시간 변동성 지수인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를 출시했다.

19일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암호화폐 실시간 변동성 지수인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에서 암호화폐의 심리 상황 파악과 효율적인 가격 식별 목적으로 개발했으며, 암호화폐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투자 결정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일 오전 9시부터, 당일의 실시간 공포-탐욕 지수가 5분 단위로 업데이트되며, 매 5분마다 이전 24시간 동안 업비트의 암호화폐 가격과 거래량 지표를 수집해 지수를 계산, 공개한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변동성과 거래량을 동반한 상승을 ‘탐욕’, 변동성과 거래량을 동반한 하락을 ‘공포’라고 정의하고 총 5단계로 구분했으며, 투자자들은 각 단계를 참고해 투자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다.

높은 거래량과 강한 변동성을 동반한 상승의 △매우 탐욕적인 단계, 가격 변동성이 높아지고 거래량이 많아지는 △탐욕적인 단계, 가격의 움직임이 중립적이거나 시장의 관심이 적은 △중립적인 단계, 가격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거래량도 많아지는 △공포의 단계, 변동성이 크고 높은 거래량을 동반한 하락의 △매우 공포의 단계다.

두나무 관계자는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 최적화된 변동성 지표의 부재로 많은 투자자가 글로벌 지표를 참고하는 점에 착안해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최초 암호화폐 인덱스 UBCI 운영으로 축적된 데이터와 노하우에 기반한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국내 암호화폐 투자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두나무는 블록체인 기반의 증권 및 펀드 관리 서비스인 ‘온보드’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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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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