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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기반 지도 앱 맵스, 5천만 달러 투자 유치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1-18 14:14
    • |
    • 수정 2021-01-18 14:14

지도 앱 맵스 5천만 달러 투자 유치

▲솔라나 기반 지도 앱 맵스, 5천만 달러 투자 유치


블록체인 기반 지도 앱 맵스(MAPS.ME)가 5천만 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18일 블록체인 기반 지도 앱 맵스(MAPS.ME)가 5천만 달러(한화 약 50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드 투자를 맵스는 지도앱 내 탈중앙화 금융(DeFi) 서비스 개발에 본격 사용할 계획이다.

맵스는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Solana) 기반으로 상세 지도 및 위치 검색, 호텔 예약, 여행 가이드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며, 현재 1억 4천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맵스 2.0을 출시하면서 여러 종류의 암호화폐를 지원하는 내장형 지갑을 탑재했으며 앱을 통해 앱 내 결제 시 0% 가까운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거래 금액의 일정 부분을 돌려받거나 투자 상품을 통해 최대 8%의 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투자는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의 주도하에 제네시스 캐피탈(Genesis Capital)과 CMS 홀딩스 등 글로벌 암호화폐 펀드가 참여했다.

샘 뱅크먼 프래드(Sam Bankman Fried) 알라메다 리서치 대표는 “맵스 사용자들에게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획기적인 사용자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렉스 그레브네프(Alex Grebnev) 맵스 공동 설립자는 “기존 맵스 서비스에 탈중앙화 금융과 연계된 기능을 구축하기 위해 우수한 파트너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알라메다 리서치 대표 샘 뱅크먼 프래드는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혁신적인 젊은 리더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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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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