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자동차 생태계 플랫폼 ‘프롬카(FrommCar)’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전망이다.

이번 프롬카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통해 기존 서비스 업데이트는 물론 차량 관련 다양한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프롬카의 모든 서비스는 간단한 회원 가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프롬카의 ‘정비소 찾기’는 위치 기반 서비스를 활용하여 사용자 주변 5km 반경 내에 위치한 정비소를 찾아주며, 위치 및 주소, 현 위치와의 거리, 평점과 후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정비소 이용 후 평점 및 후기를 남기면, 보상으로 코인을 받을 수 있는데 해당 코인으로 프롬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챠량 수리 이력’을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차량 수리 이력 및 수리 날짜, 수리받은 차량 정보, 이용한 정비소 정보, 수리 부품 및 가격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메뉴는 관리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포인트 관리 및 사용자 정보 수정 역시 가능하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정비소, 자동차 및 부품 제조사, 자동차 보험사, 중고차 거래 업체 등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욱 최적화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가 데이터를 제공하며 보상으로 받은 코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에 추가 예정인 서비스는 차량 관리, 중고차 거래 서비스, 보험 서비스, 지갑 관리 등 전반적으로 차량에 관한 서비스이다.

프롬카 관계자는 “차량에 대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이며, “블록체인 기술과 데이터 활용 기술을 자동차 서비스에 접목하여 공정하고 믿을 수 있는 자동차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프롬카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차량은 주행 거리, 연비, 차량 상태 등을 고려하여 차량 생애 주기가 결정되며,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모품 교체 시기 확인 및 교체 부품 관리 등의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보험 절차 확인 및 공정한 중고차 거래 등이 가능하도록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롬카(FCR)는 지난해 4월 코인베네와 빅원 거래소에 동시 상장했으며, 최초 동시 상장 당일 코인베네 기준 0.25USDT, 빅원 기준 0.27USD에 거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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