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중요한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15일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운영사인 람다256이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솔루션으로 블록체인 상에 위변조 불가능한 데이터를 손쉽게 저장할 수 있는 '루니버스 트레이스(Luniverse Trace)' 서비스를 출시했다.
최근 중요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 문제가 더욱 부각되고 있지만, 기존의 데이터 저장 방식으로는 매년 2만여 건 이상의 데이터 위조 범죄가 발생하는 등 데이터 신뢰도에 취약점이 있다.
이에 람다256은 중요 데이터의 위변조 방지를 위해 누구나 쉽게 블록체인상에 중요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솔루션인 루니버스 트레이스를 개발했다. 블록체인 개발에 대한 전문성이 없는 기업에서도 10분 안에 원하는 데이터를 블록체인상에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저장 시점에는 타임 스탬프가 함께 저장되기 때문에 루니버스 트레이스의 대시보드를 통해 카테고리별로 데이터를 관리하거나 원하는 시점에 대한 조회를 통해 저장한 데이터에 대한 관리가 용이하다.
루니버스 트레이스는 각종 데이터에 대한 저장 및 조회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전자 문서 분야를 비롯해 중고 물품 거래, 공증 서비스, 물류, 유통, 금융 데이터 이력 관리 등 어떤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람다256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중요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기록해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 루니버스 트레이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선도 블록체인 개발 클라우드 서비스(BaaS) 기업으로서 루니버스 로열티 포인트, 루니버스 트레이스, 루니버스 DID를 비롯한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손쉽게 원하는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SaaS 형태의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향후 람다256은 루니버스 트레이스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까지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며, 추후 어떤 산업 분야에서도 클릭 한 번으로 위변조 불가능한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일 네이버 클라우드와 공공분야의 BaaS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공공 블록체인 기술 확산 전략을 수립하고 정부 과제를 추진 중인 기업에 공공 BaaS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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