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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네이버 클라우드 & 두나무 람다256, '공공 블록체인' 맞손

    •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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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02 15:54
    • |
    • 수정 2020-12-02 15:54
네이버 클라우드 & 두나무 람다256, '공공 블록체인' 맞손 ⓒTVCC



네이버 클라우드와 두나무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람다256이 공공분야의 '블록체인 개발 클라우드 서비스(BaaS)'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공공 블록체인 기술 확산 전략을 수립하고, 공공 BaaS로 블록체인을 도입해 정부 과제를 추진 중인 기업에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람다256의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를 자사의 공공 전용 클라우드에 올리기로 했는데요. 연내 루니버스를 공공 대상으로 설계해 네이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할 예정이라는 설명입니다. 또한 내년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 플랫폼 등 정부의 블록체인 확산 사업 과제에 적극 제공하겠다는 전략인데요.

BaaS는 클라우드 기반의 블록체인 시스템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며, 기존 구축형 블록체인 인프라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공공분야뿐만 아니라 안전한 클라우드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 새로운 제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원기 네이버 클라우드 대표는 "혁신적인 공공 BaaS 사례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민간 기업 프로젝트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고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정부와 기업들이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에 투입하는 비용과 시간이 줄어들게 됐다"며 "공공 BaaS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많이 제공해 블록체인 성공사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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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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