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에이치닥, 블록체인 조직 재정비...원성한 대표 선임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20-10-29 15:06
    • |
    • 수정 2020-10-29 15:06

원 대표 “업계 선도 블록체인 기술 기업으로 거듭날 것”

▲에이치닥, 블록체인 조직 재정비...원성한 대표 선임

에이치닥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 이하 에이치닥)가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28일 정대선 현대 BS&C(현대비에스앤씨)그룹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 에이치닥은 원성환 신임 한국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원성환 신임 한국 대표는 지난 1996년부터 2017년까지 네슬레 국내 법인인 네슬레코리아에서 근무하며,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겸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역임했다. 2006년에는 전사적 조직 슬림화 및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주도하고 SAP ERP 도입 프로젝트를 수행해 네슬레코리아를 성과 지향 조직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원 대표는 네슬레코리아를 포함해 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프레소코리아, 갈더마코리아, 풀무원샘물 등 5개 회사의 IT인프라, ERP, 디지털마케팅, 백오피스 통합 프로젝트인 네슬레비즈니스엑설런스(Nestle Business Excellence) 총괄디렉터로서 디지털 혁신을 이끌었다.

원성환 대표는 “2017년말부터 이오스(EOS), 아이콘(ICON), 코스모스(COSMOS) 등 다양한 오픈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직접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블록체인 기술과 탈중앙 생태계에 대해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이를 활용해 에이치닥테크놀로지가 업계 선도 블록체인 기술 기업으로 거듭나고 새로운 퍼블릭 블록체인인 라이즌 생태계가 성공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 대표와 함께 영입된 이기호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상무)는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블록체인 전공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이오스 정책을 입안하는 글로벌 태스크 포스 멤버 및 이오스 얼라이언스 한국 디렉터, 이더리움 연구회 수석 연구원 등으로 활동해 온 블록체인 전문가다.

이기호 상무는 “원성환 대표와 함께 다양한 오픈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함께 일해 온 경험을 살려 에이치닥테크놀로지에서도 시너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치닥은 현대비에스앤씨, 스타트넷컴퍼니, HQ인베스트먼트와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미술 플랫폼 구축 및 사업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관련 소식은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