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버스 플랫폼에 신규 파트너사가 합류했다.

14일 블록체인 디파이 플랫폼 글루와가 두나무 자회사 람다256이 운영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Luniverse) 파트너사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루니버스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의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 256’이 만든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BaaS)으로 블록체인 기반 상품 및 서비스 개발·운영을 쉽게 도우며, 블록체인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루니버스의 파트너사로는 야놀자, 모스렌드, 직톡, 휴먼스케이프, 케이스타라이브, 투어컴 등이 함께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글루와는 메인체인과 함께 이더리움 기반의 사이드체인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양 체인의 지갑 간 글루와코인 송금과 이더리움 스마트계약, 비 예치형 거래, 블록 탐색기 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글루와 관계자는 “루니버스의 사이드체인 거래비용이 메인체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이를 이용한 크레딧코인 네트워크 내 대출 거래 비용도 함께 낮출 수 있다”며 “고인플레이션 국가 국민들도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18일 람다256은 이전 버전에서 발견된 결함들을 수정하고 확장성과 보안을 강화한 루니버스 하이퍼레저 패브릭 2.2 장기지원버전(LTS, Long-Term Support)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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