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블록체인 자회사 람다256이 하이퍼레저 패드릭 2.0 런칭 4개월 만에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18일 람다256은 자사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BaaS) 루니버스가 하이퍼레저 패브릭 2.2 장기지원버전(LTS, Long-Term Support)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2.2LTS는 지난 3월 하이퍼레저 패브릭 2.0 버전 출시 이후 첫 번째 안정화 버전으로 2.0에서 발견된 결함들을 수정하고 확장성과 보안을 강화했다. (단, 2.0과 기능상 큰 차이는 없다)
루니버스 이용자는 하이퍼레저 2.0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새로운 버전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간편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하나의 서버에서 모든 동작을 처리하는 설치형 하이퍼레저의 새로운 버전 업데이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하이퍼레저 2.2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했다.
람다256 박재현 대표는 “시장에서 BaaS의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루니버스 하이퍼레저 패브릭의 버전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고객의 편의를 증대시키고 하이퍼레저 시장을 주도한 성공적인 사례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람다256은 지난 7월 람다256이 초기 블록체인 스타트업·프로젝트를 위한 공유형 체인 '스타터 플랜(Starter Plan)을 출시한 바 있다. 스타터 플랜은 공유 오피스와 비슷한 개념으로, 하나의 체인을 여러 프로젝트가 나눠 쓰는 구조다. 하나의 물리적 체인을 공유하지만, 각 프로젝트의 개발 상황 및 데이터는 공유되지 않으므로 사실상 독립 프로젝트처럼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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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