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블록체인 인재를 모집한다.
19일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 및 사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블록체인 개발자뿐 아니라 모바일 및 웹 기반의 비(非)블록체인 개발자, 프로덕트 매니저(PM), 사업 전략 등으로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와 커리어를 만들어 나갈 도전적인 인재를 모집한다.
구체적으로 그라운드X가 추구하는 ‘일반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 부문 모바일 및 웹 서비스 분야 개발자를 모집한다.
외에도 클레이튼 제품을 고도화하고 운영·관리할 PM 및 사업 개발, 경영 지원, 커뮤니케이션 등 여러 영역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채용한다.
지난 2년 반 동안 그라운드X는 클레이튼 생태계의 토대를 이루는 핵심 제품군인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카카오톡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KAS'를 자체 개발해 출시했다. 이로써 클레이튼 생태계에서 가상자산을 발행하고 유통하며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그라운드X 채용 관계자는 “힘든 과도기를 거쳐 블록체인 산업은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그라운드X와 함께 많은 시도를 하고 의미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블록체인 기술로 선한 영향력 주는 데 함께 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그라운드X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형 블록체인(Blockchain-as-a-Service, BaaS) ‘KAS (Klaytn API Service)’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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