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의 중앙은행 암호화폐 CBDC파일럿 테스트에 맥도날드와 스타벅스가 참여한다는 소식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시간 14일 시나 파이낸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디지털 위안화 파일럿 테스트에 스타벅스와 맥도날드는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지난 4월 소매업과 음식 공급업 등을 포함해 3000개의 기업체 대상으로 디지털위안화 결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중 북경 남서쪽 80km에 지어지고 있는 슝안 경제지구는 스타벅스와 맥도날드 및 써브웨이 등 19개 업체가 이번 테스트에 참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시나 파이낸스 취재 결과 현재까지 파일럿 테스트에 참여한다고 알려진 외국 프랜차이즈 업체들 대다수가 디지털 위안화를 결제 용도로 채택하지 않았다며 위챗과 알리페이, 퀵패스만을 사용하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 프랜차이즈 업체 맥도날드와 스타벅스는 어떠한 공식 성명을 통해 디지털 위안화 파일럿 테스트 참여한다고 발표한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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