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지난 23일 ‘2020 시정연구팀’ 연구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지난 1999년부터 운영돼 온 시정연구팀은 지난해까지 36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275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올해는 5개팀(10명)으로 구성해 지난 3월부터 7개월간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회는 시정연구팀과 최윤근 기획재정국장 등 간부공무원 및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참석해 총 5건의 연구결과를 심사했다.
5건의 연구결과는 △MAGIC 경산 △경산 쏙(SSOC)프로젝트 △DESIGN 경산 △LIVE in 경산 △블록체인이 바꾸는 식품물류 등으로 심사결과에 따라 시정업무에 접목할 방침이다.
최윤근 기획재정국장은 “각자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시정발전을 위해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펼친 팀원들을 격려한다”며 “행정수요에 대한 공직자의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되는 만큼 시정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개선을 통해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선도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정연구팀과 같이 블록체인을 식품분야에 도입하는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6월 노르웨이수산협회가 IBM, 사물인터넷(IoT) 기업 아테아(Atea)와 함께 수산물 공급 과정을 추적을 위해 협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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