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블록체인 확산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24일 KISA가 블록체인 확산사업의 과제별 참여부처 확산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지원에 나설 용역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 및 확산하는 시범사업을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선도 및 민간주도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그간 추진한 공 공선도 28개, 민간주도 6개를 포함한 블록체인 시범사업(2018년~ 2020년)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여, 블록체인 적용의 효과성이 높으며 본 사업으로 확대 가능한 7대 분야를 발굴했다.
이에 블록체인 기술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 효과를 체감할 수 있고, 사용자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나타날 수 있는 방향으로 KISA가 과제별 참여부처의 확산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기준’에 의한 평가 1위 업체를 선정해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용역기간은 계약체결일부터 올해 12월 30일까지이며, 소요 예산은 4천만 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블록체인 컨설팅 용역은 먼저 확산전략 주요과제 추진 부처 블록체인 기술 적용 방향성을 검토한다. 과제별 현장방문 및 인터뷰를 통해 사업계획서 의견 제시하고 블록체인의 특성 반영한 방향성 확인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블록체인 확산전략 추진을 위한 컨설팅 지원해 과제별 추진현황을 검토하여 확산사업 추진시 블록체인 기술적용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제공한다.
아울러 과제별 부처담당자와 인터뷰를 통한 공공정보화사업의 기준 부합여부 컨설팅과 개선의견 제공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과제별 참여 기관의 S/W 영향평가 △S/W개발사업기간적합성 △정보화사업사전협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KISA전자계약시스템(https://cont.kisa.or.kr)을 통한 온라인접수로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한편, KISA는 지난 8월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기술을 적용한 모바일사원증을 오는 10월 말 까지 나주 본원에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관련 소식은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