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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암호화폐 실사용량, 공식 집계보다 5배 이상 많을 것

    • 윤효라 기자
    • |
    • 입력 2020-07-24 14:03
    • |
    • 수정 2020-07-24 14:03
[아프리카, 암호화폐 실사용랑 장외거래로 공식 집계보다 5배 이상 높을 것 ⓒTVCC]

아프리카 지역의 암호화폐 실제 사용량이 공식 집계보다 5배 이상 많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나이지리아 암호화폐거래소 옐로우카드의 크리스모리스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 거래는 전역에 널리 퍼지고 있다”라며 “특히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가나, 케냐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이 시점에서 아프리카 대륙의 나머지 지역으로 확장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또한 아프리카의 암호화폐 거래는 대부분 장외거래 등인 “암호화폐 거래는 왓츠앱이나 텔레그램, 비공식 OTC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라며 “이동하는 자금만 놓고 보면 비공식 거래를 통한 암호화폐 실거래량은 공식 집계보다 5배에서 8배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프리카 지역 사람들에게 암호화폐 사용은 논리적인 선택”이라며 “정부의 통제에서 벗어나 빠른 거래와 화폐 저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아프리카의 암호화폐 보유자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인구의 10.7%가 암호화폐를 이용 중이며, 가나와 나이지리아 인구의 7~8%는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이 전 세계에서 암호화폐 보급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작년말 글로벌 결제 서비스 업체인 스퀘어와 트위터의 최고경영자 잭도시는 "아프리카가 비트코인의 미래를 결정 지을 것이라며 아프리카는 기존 시스템보다 저렴한 송금을 지원하는 비트코인의 관심을 보인다"고 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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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라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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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7-25 13:58:28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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