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가 선불형 BC카드를 출시한다.

6일 차이는 BC카드와 함께 선정된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정 수량의 선불형 체크카드 ‘차이카드’를 이달 내 순차적으로 발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오픈한 차이카드 초대장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고객들 가운데, 선정된 고객을 대상으로 초대장을 발송했다. 이와 같이 직접 초대장을 받거나 카드를 보유한 사용자로부터 초대장을 받아 카드를 우선 발급할 수 있다.

차이카드는 은행 계좌로 ‘차이머니’를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형 체크카드로 전국 310만 비씨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편의점, 지하철 ATM은 8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차이카드는 유명 브랜드에서 결제할 때마다 매일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부스트(BOOST)’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차이카드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유명 브랜드로 스타벅스, 나이키, 쉐이크쉑, 이디야 커피, 배달의민족, KFC, 넷플릭스, 이마트, 커피빈, 블루보틀, 애플, 유튜브, 멜론, 올리브영, 던킨, 파리바게트, 베스킨라빈스, 맥도날드 등이다.

[출처 : 차이카드 홈페이지]

사용자는 결제할 때마다,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번개를 획득하고, 모은 번개로 원하는 부스트를 선택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늘의 부스트 가맹점 및 브랜드는 매일 0시 정각에 공개된다.

출시 기념으로 차이카드 발급비와 연회비는 무료로 수수료 또한 별도 공지 시까지 면제다.

한창준 차이코퍼레이션 대표는 “차이카드 출시로 온라인에서 애용되던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를 오프라인에서도 널리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체크카드의 보편성과 편의성은 물론 게임을 즐기듯이 앞으로도 부스트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관련 소식은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