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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256, 시스코와 함께 기업형 블록체인 시장 두드린다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20-06-09 15:55
    • |
    • 수정 2020-06-09 15:55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 보안 사업협력 MOU 체결

▲람다256, 시스코와 함께 기업형 블록체인 시장 두드린다

두나무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람다256가 IT기업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와 함께 기업형 블록체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8일 람다256와 시스코는 블록체인 플랫폼 보안 사업협력 MOU를 체결, 보안을 강화한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서비스 출시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머신러닝과 행동모델링으로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새로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안 강화형 블록체인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향후 출시될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서비스는 네트워크 인프라에서 텔레메트리를 사용해 네트워크에서 누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고, 네트워크 세분화로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람다256은 시스코의 스텔스워치 클라우드(Stealthwatch Cloud)를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에 내장할 계획이며,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위해 양사의 블록체인과 보안 분야에서의 경험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공동으로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해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시장을 공략한다는 설명이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시스코와 함께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시장을 위해 향상된 기술과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사 협력하에 새로운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와 이에 맞는 ‘Go-to-Market’ 전략 수립을 통해 양사 모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람다는 지난 1일 우리기술투자, 종근당홀딩스, 야놀자 등 주요 벤처캐피탈과 전략적투자자로부터 총 8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해 이목이 집중됐다.

투자자로 참여한 야놀자와 종근당은 BaaS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루니버스 분산아이디(DID), 포인트 등의 응용 서비스들 고객사이자 공동 개발 파트너로 이들이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BaaS(Blockchain as a Service) 기술이 갖는 중요성을 높이 평가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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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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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6-10 11:06:53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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