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27일 이번 중국 하이난성에서 블록체인 기술 발전과 산업 혁신을 위해 10가지 세부 정책을 발표했다.

중국 블록체인 매체 펑파이뉴스에 따르면, 이번 후난성은 블록체인 시험구 및 양질의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하이난성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조치’를 발표했다며 이번 정책과 함께 향후 3년 동안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중국 하이난성이 발표한 정책은 ▲블록체인 공동 혁신 플랫폼 구축 ▲블록체인 산업 펀드 설립 ▲블록체인 인프라 건설 지원 ▲하이난 지역 기업 대상 블록체인 공공서비스 플랫폼 및 퍼블릭체인 인프라 구축 지원 ▲여행 등 일반생활 소비 중 블록체인 포인트 체제 보급 ▲디지털 정무 중 블록체인 프로젝트 확대 ▲블록체인 핵심기술 연구개발 독려 ▲블록체인 활용 시범사례 발표 ▲글로벌 블록체인 대회 개최 ▲블록체인 융합 금융 샌드박스 관리 시스템 시행 ▲블록체인 산업 클러스트 구축 등이다.

한편, 중국 후난성은 지난 3월 최초로 블록체인 지구를 설립한바 있다. 2019년 말 기준으로, 블록체인 기업을 이미 788개 유치했으며 정부로부터 10억위안 (약 1억 4200만 달러)상당의 기금을 받아 2023년까지 블록체인 산업에 20억 달러를 투자 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하이난성 공업 정보화청 청장인 왕징 청장은 현재 블록체인이 중국뿐 아니라 세계 다른 국가서도 초기 발전 단계라며, 하이난성이 앞장서서 혁신적인 응용 사례와 우수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블록체인 생태게를 지속적으로 정화해 나아가 중국 하이난 블록체인 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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