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9일까지 유망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2020 블록체인 그라운드 챌린지(BlockChain Ground Challenge)'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블록체인 그라운드 챌린지는 내년 8월 블록체인 규제자유 특구 선정기업 실증 완료 시점에 발맞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혁신적 사회가치를 실현할 블록체인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2인 이상의 팀원으로 구성된 창업 7년 이내의 기업 중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으로서 확장이 필요한 창업기업’,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해 비즈니스모델을 확장하고 싶은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단,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
선정기업은 △비즈니스모델 구체화를 위한 사업화 자금 지원(800만 원) △블록체인 최신동향 및 트렌드 공유를 위한 미니 컨퍼런스 및 포럼 참가 △입주공간 및 투자사 연계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비즈니스모델 확장, 개선방안 도출, 역량 강화 등, 블록체인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1:1매칭을 통한 맞춤형 멘토링도 ‘더블록(The Block) 매칭’을 지원하며, 나아가 블록체인 기술을 더 빨리 개발·적용할 수 있도록 자사의 서비스 사용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더블록은 블록체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선배 스타트업 및 VC 등으로 구성된 블록체인 창업기업이 성장을 지원하는 민간협력파트너사다. 한국IBM, 네오플라이, 아이콘루프, 람다256, 네이버라인,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 등 6개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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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이성학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으며 언택트 서비스로 산업이 재편성되면서 블록체인이 핵심 기술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산업을 선도해나갈 수 있는 우수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접수는 참가신청서, 제안서, 개인정보수집 동의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bus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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