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과기정통부,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社로 ‘블록크래프터스’ 선정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20-05-12 15:33
    • |
    • 수정 2020-05-12 15:33

2020년 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6개사 선정...혁신 스타트업 발굴

▲과기정통부,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社로 ‘블록크래프터스’ 선정

블록체인 전문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블록크래프터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12일 과기정통부는 2020년도 ‘K-글로벌(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에 참여하는 6개 액셀러레이터(초기 창업자 육성기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액셀러레이터는 초기 창업자를 발굴하여 일정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보육하여 성장을 돕는 기관으로 이번 K-글로벌 육성사업을 통해 ICT 분야 혁신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ICT 분야 특화 액셀러레이터의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접수와 평가를 거쳐 블록체인, 인공지능(AI), 5세대(5G) 이동통신,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 특화 액셀러레이터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과기정통부의 액셀러레이터로 선정된 기업은 총 6개로 △코맥스벤처러스 △블록크래프터스 △어썸벤처스 △요즈마그룹코리아 △인포뱅크 △케이액셀러레이터 등이다.

선정된 6개 액셀러레이터는 미국, 독일, 중국, 이스라엘 등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각 액셀러레이터별 특화된 분야에서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개 액셀러레이터 당 3억 원 내외의 정부 지원금과 1억 원 이상의 자체 재원으로 구성되는 사업비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외 파트너 확보․협력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산업 활성화 및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비하여 각 액셀러레이터들은 8개 내외의 유망 스타트업을 5∼6월 중 자체적으로 선발하고, 6개월 동안 멘토링, 네트워킹, 데모데이 등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오상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경제가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디지털 경제 중심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액셀러레이터의 역량 제고와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부가 ICT 분야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러한 액셀러레이터가 ICT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ICT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해에 이어 홀해도 블록체인을 통한 공공·민간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 추진, 이를 시행할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관련 기사 : 과기정통부, 2020년 블록체인 공공·민간 시범 사업 추진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1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 jaeung
  • 2020-05-14 11:28:26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 1
  • 0
답글달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