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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서울시, 여의도 디지털 금융 MBA 1기 신입생 모집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20-05-07 15:06
    • |
    • 수정 2020-05-07 15:06

오는 15일부터 접수...KAIST 경영대학 운영

▲금융위-서울시, 여의도 디지털 금융 MBA 1기 신입생 모집

금융위원회와 서울시가 여의도 금융대학원 MBA 1기 신입생을 선발한다.

6일 금융위와 서울시는 올해 9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여의도 금융대학원 디지털금융 MBA 과정 2020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디지털금융 MBA는 금융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금융-IT 융복합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위과정으로 금융위와 서울시가 공동 추진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이 운영을 맡았다.

다른 대학원 MBA 프로그램 등록금의 절반 수준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가장 필요한 커리큘럼과 다양한 해외교류 프로그램은 물론 해외연수와 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디지털금융MBA는 IT기술과 금융지식을 동시에 함양하는 융복합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금융 △IT △인공지능 등의 분야의 KAIST경영대학, AI 대학원,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진과 금융산업 및 핀테크 각 분야 실무 전문가로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금융위는 현장에서 활용도 높은 수리적, 계량적 기초교육을 바탕으로 한 △인공지능과 데이터 사이언스 △핀테크창업 △금융투자 및 자산운용 등 3개의 심화 집중분야 교육도 준비됐다고 전했다.

금융회사 및 핀테크 관련 기관 재직자(근무경력 2년 이상인 자 우대), 핀테크(예비)창업자, 금융권 취업준비생 등 지원 자격을 갖춘 수강생들은 총 수업은 총 4학기 동안 42학점을 이수해야 해며, 평일 저녁 2회와 토요일 1회, 총 3일간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5월 15일(금) 10시부터 25일(월) 17시 30분까지 KAIST 입시시스템(https://apply. kaist.ac.kr/GradApply/)을 통해 접수 받으며,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면접전형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6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KAIST 경영대학은 디지털금융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과정’ 등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디지털금융전문가 비학위과정을 8월부터 개설·운영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블록체인,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분석과정을 개설할 계획으로 향후 금융회사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교육과정을 구성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3월 금융위와 서울시는, 금융대학원 운영기관에 카이스트 디지털금융 교육그룹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관련 기사 : KAIST 디지털금융 교육그룹, 서울시·금융위 금융대학원 운영 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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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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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5-08 11:03:13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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