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명 베이커리 ‘삼송빵집’에서도 가상자산(암호화폐)으로 결제하는 일이 머지않았다.
13일 페이먼트 기반의 가상자산 재단 다비온은 삼송 BNC, 피자헤븐과 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비온은 블록체인 기반 개방형 결제 시스템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실용성을 극대화하고, 결제와 투자를 통합한 확장형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이온 페이, 다이온 월렛, P2P 대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송BNC는 ‘마약빵’ 등으로 유명한 삼송빵집으로 출발한 지역 최고의 제빵브랜드 기업으로, 현재 전국에 40여 개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피자헤븐은 18인치 대형 피자로 인기를 얻고 있는 피자전문점으로 국내 피자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요식업 시장에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을 적용, 소비자의 제품 이용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비용을 가상자산 등의 지불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분석된 소비 패턴을 통해 가능성 있는 시장의 R&D의 원활한 진행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전문 기술을 개발 및 확보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삼송BNC, 피자헤븐은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한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하는 데 있어서 결제의 편리성을 확보하는 데 매진하고 다비온 재단과 다각도로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다비온은 “이번 MOU로 요식업 시장 내 우수 기업과 재단이 기술 협력과 시장성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방식의 결제 시스템 도입이 다양한 분야와 융합되어 활용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로 다비온 재단의 사업성과 시장성에 대한 움직임이 기대된다.
한편, 국내에서 업체들이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통합 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의 페이코인(Paycoin) 결제 서비스는 지난 3일, BGF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고 편의점 ‘CU’에서 해당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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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