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시가 블록체인 기반 홈 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10일(현지 시간) 상하이 체육국(体育局)은 블록체인 기반 ‘위챗 미니프로그램(小程序, 샤오청쉬)’을 출시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헬스 서비스 ‘홈 피트니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크 위쳇의 미니프로그램 ‘샤오청쉬’는 위챗 상에서 운영되는 앱으로 사용자들은 앱을 추가로 설치하지 않아도 기존 위챗 앱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검색,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상하이 체육국은 ‘체육 기업의 전염병 예방에 대한 공지’라는 제목의 공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악화에 외출이 불가능해진 주민들이 집에서도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위챗 미니프로그램 ‘홈피트니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홈피트니스는 온라인으로 일대일 헬스 수업으로 시민들은 20위안~ 60위안 상당의 할인 쿠폰을 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개인 헬스 코치 등의 고품질 헬스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운동장소 부족 문제, 특별한 시기에 외출 운동 불가 등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했다.
해당 서비스는 모든 코칭 기록과 정보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기록해 임의로 데이터를 변경할 수 없다. 또한 트레이너의 자격 및 신원을 보장하고 자금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체육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코로나19로 외출이 불가능한 시민들의 건강과 면역력을 증진시키기 위함에 대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편, 코로나19의 우려와 국제 유가의 20%대 폭락세로 미국 뉴욕증시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폭락을 기록했다. 이런 환경에서 비트코인(BTC)도 급락을 보였으나, 이같은 상황을 예상치 못했다는 견해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최고경영자인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은 “당연히 반대의 상황(뉴욕증시↓, 비트코인↑)이 펼쳐질 줄 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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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