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통합보안 업체 안랩이 블록체인 과제를 위해 속도를 낸다.
6일 안랩은 ‘차세대 융합보안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 연구개발인력을 모두 연구소 조직 내로 통합하는 R&D 중심의 조직 개편과 신임 연구소장 영입을 골자로 하는 2020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차세대 융합보안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R&D 조직 내 인력의 운영 효율과 자율성을 높이고 고객관점에서 안랩의 기술혁신을 이끌 신임 연구소장을 영입했다.
특히 안랩은 미래성장기술 확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블록체인 △TI(위협 인텔리전스) △클라우드 보안 △OT(운영기술) 보안 등 4대 도전 과제와 △AI(인공지능) △머신러닝(기계학습) 등 혁신과제 달성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융합보안역량 강화’로 개발한 보안기술을 스마트 공장, 스마트 시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과 접목하여 보안사업의 영역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임 연구소장으로 전성학 전무를 영입했다. 2004년 안랩에 입사한 전성학 연구소장은 7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기반기술팀장, 선행기술 Unit장, ASEC센터장, 소프트웨어개발실장 등을 역임하며 안랩의 보안기술 개발을 이끌었다.
안랩 강석균 CEO는 “전성학 신임 연구소장(전무)은 전문보안기업과 고객사를 넘나들며 정보보호 최일선에서 15년 넘게 근무한 정보보호 전문가”라며 “안랩은 차세대 융합보안 역량강화를 위한 R&D중심의 조직개편과 신임 연구소장 영입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랩은 지난 2일, 불법 영화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매그니베르(Magniber)’ 랜섬웨어를 유포하는 사례를 발견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해당 랜섬웨어 공격자는 멀버타이징(Malvertising) 기법을 사용해 유포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머물며 영화를 즐기려는 사용자를 노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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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