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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에서 공부도 하고 암호화폐도 받자...림포와 MOU 체결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20-02-14 16:35
    • |
    • 수정 2020-02-14 16:35

휴넷 임직원 건강관리·자기계발 서비스 공동사업 추진

▲휴넷에서 공부도 하고 암호화폐도 받자...림포와 MOU 체결

휴넷이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암호화폐 보상 서비스를 활용한다.

14일 리투아니아 운동 보상 블록체인 스타트업 림포(Lympo)가 평생교육 전문기업인 휴넷과 MOU를 체결, 휴넷의 임직원 건강관리 및 자기계발 서비스 공동사업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11월 첫 출시된 림포는 게임처럼 제공되는 운동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암호화폐인 림포 토큰(LYM)을 보상받는 블록체인 앱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총 40만 명의 유저가 사용 중이다. 플랫폼 내에서 토큰으로 스포츠용품, 갤럭시, 핏빗 등 IT 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휴넷은 성인에게 필요한 실용 지식, 자격증, MBA 등 전문분야의 교육 콘텐츠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평생교육 전문기업으로, 연평균 3000여 개 기업, 300만 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양사는 기업 임직원들에게 흥미로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관리를 통한 직무 몰입도와 생산성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휴넷은 림포를 활용해 휴넷 임직원뿐만 아니라 개인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림포는 휴넷이 개발하고 있는 개인맞춤형 영어학습 앱 ‘데일리스낵’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연결한 운동미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림포는 개인맞춤 운동처방 서비스 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건강관리 전문기업 GC녹십자헬스케어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휴넷의 조영탁 대표는 “고객들이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림포 서비스가 휴넷의 교육 프로그램과 만나 성인들의 자기계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양사 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림포의 아다 요뉴셰(Ada Jonušė) 대표는 “한국의 대표적인 교육기업 휴넷과 함께 기업 임직원들에게 림포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림포는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도 탑재돼 실생활에 적용되고 있다. 갤럭시 S10 시리즈 등을 사용하는 림포 유저는 림포 앱에서 모은 림포 토큰을 삼성 블록체인 월렛으로 출금할 수 있고, 이후 거래소 등으로 전송해 현금화할 수 있다.

관련 기사 :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어떤 디앱(DApp) 추가됐나...운동부터 미세먼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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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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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2-17 17:39:36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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