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커뮤니티 등에서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TRX) 창시자의 영상이 화재가 되고있다.
9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MagicMoneyNews에 올라온 ‘Buy My Shitcoin’이라는 제목의 7초짜리 영상은 저스틴 선이 “내 쓰레기 코인을 사라(Buy My Shitcoin)”고 외치고 있다.
해당 영상의 원본은 영국의 팟캐스터인 피터 매코맥(Peter McCormack)이 트위터에 “저스틴 선과 단독 인터뷰가 가능하다”며 함께 게재한 영상으로 사토시 원탁회의(Satoshi Roundtable)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확인됐다.
이에 저스틴 선이 해당 발언은 일종의 말장난이라며 해명에 나섰다. 저스틴 선은 “사토시 원탁회의(Satoshi Roundtable)에 참석했는데, 회의 참석자는 모두 비트코인 골수팬이다”며 “비트코인 외 다른 암호화폐(알트코인)는 쓰레기코인(shitcoin)이라고 부르는 일종의 말장난 같은 독특한 문화가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 커뮤니티 사람들은 트론이 쓰레기코인 중 최고라며, 이더리움보다도 더 뛰어나다고 평가하기도 한다”며 “결과적으로 내 발언은 와전됐으며, 이러한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저스틴 선은 “해외 커뮤니티의 비트코인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알렉스 글래드스타인(Alex Gladstein) 인권재단(Human Rights Foundation)의 최고전략책임가(CSO)는 “쓰레기코인 창시자가 그의 프로젝트가 쓰레기코인이라는 것을 인정했다”며 “트론은 사기극이며, 많은 사람들이 프로젝트의 거짓말에 돈을 잃었는지 잊지 말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저스틴 선은 최근 워렌 버핏(Warren Buffett)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저녁식사 만찬을 갖고 암호화폐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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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