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Tron, TRX)의 창업자 저스틴 선(Justin Sun, 孙宇晨)이워렌 버핏(Warren Buffett) 과의 저녁식사를 진행해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업계 뉴스와 이슈에 자주 등장했던 화제의 인물들 중 하나는 바로 트론의 ‘저스틴 선’이었을 텐데요. 그는 작년 7월 25일,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최고경영자(CEO)와 식사를 하기로 예정돼 있었고, 이에 트론의 시세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워렌버핏 CEO는, 매년 자신과 점심 식사를 경매에 올려, 자선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저스틴 선은 버핏과의 점심을 위해 450만 달러 (한화 약 54억 원)을지불하기로 했고, 암호화폐 업계 주요 인물들도 동석하기로 해 이슈로 떠올랐었죠.
하지만 그가 저녁 식사 약속을 돌연 연기하며, 병설부터 각종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이후 트론의 시세에도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최근 트론 재단이, 저스틴 선과 워렌 버핏 회장이 저녁식사 자리를 갖고 암호화폐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저녁 식사에는 찰리 리(Charlie Lee) 라이트코인(LTC) 창업자, 요니 아시아(Yoni Assia) 이토로(eToro) 최고경영자(CEO), 크리스 리(Chris Lee) 후오비(Huobi) 최고재무책임자(CFO), 바이낸스 자선 재단(Binance Charity Foundation) 대표 등이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렌 버핏은 비트코인을 ‘망상’이라고 주장했던 만큼, 과연 저스틴 선과 만나 무슨 이야기를 했을지 주목됐는데요.
식사 후 저스틴 선은 “버핏과의 식사는 영광이었다"라며 “그의 지혜와 비전에 감사하고, 트론 생태계를 개선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의 위한 그의 조언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워렌 버핏과의 저녁식사 소식이 전해지며, 트론은 강세를 보이며 6개월 신고가를 경신했는데요.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워렌 버핏의 영향력은 대단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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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