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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람다256과 STO 사업 위해 MOU 체결해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3-04-27 11:44
    • |
    • 수정 2023-04-27 11:44

플랫폼 도입 및 기술 부문 협력…컨소시엄 구성, 사업 총보 나서

[출처: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이 STO 시장에 진출하고자 테스크포스 결성, 람다256과 손잡았다.

지난 26일 유안타증권은 을지로 본사에서 블록체인 기술기업 람다256과 토큰증권(STO)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STO를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닌 니치(niche) 마켓으로 판단하고 사업 진출을 위한 테스크포스(TF) 결성 이후 제휴 업체 발굴과 기술 플랫폼 등을 검토, 이러한 과정에서 람다256과 전략적 MOU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5년 동안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루니버스(Luniverse)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 중인 람다256은 표준성과 확장성, 안정성을 두루 갖춘 STO 발행 및 유통 플랫폼을 보유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MOU로 양사는 STO 플랫폼 도입과 기술 부문을 협력하고, 컨소시엄 구성 및 사업 홍보 등 STO 사업 제반 분야에서의 협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유안타증권 리테일사업부문 신남석 대표는 “STO 시장의 다양한 제휴 움직임이 있으나 유안타증권은 넓은 고객 기반과 람다256의 우수한 기술력을 통한 시너지는 추후 STO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협업 사례”라며 “이번 MOU가 떠오르는 STO 시장에서 양사가 서로 윈-윈(win-win)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람다256 사업본부장 윤태형 전무는 “람다256은 글로벌로 확대될 STO 시장에서 시장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STO 플랫폼을 통해 앞으로 진행될 유안타증권의 STO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향후 유안타증권의 람다256의 지원으로 STO 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 17일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쟁글(Xangle)이 ‘쟁글 다이제스트’ 보고서를 통해 증권형토큰(STO)의 성공적인 국내 안착을 위한 필요조건으로 ‘기술’과 ‘유동성’을 지목한 바 있다. 여기서 STO란 증권성이 있는 권리를 토큰 형태로 발행한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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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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