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슬란트가 자체 지갑 ‘옥텟’에 앱 소셜 로그인 정보와 개인 지갑 정보를 융합하는 SSO 기술을 지원해 화제다.
27일 블록체인 기술사 헥슬란트(Hexlant.)가 지갑 인프라 서비스 ‘옥텟(Octet)’에서 고객사가 애플리케이션(앱)의 소셜 로그인 정보와 개인 지갑 정보를 맵핑하는 기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싱글사인온(Single Sign-On, 이하 SSO)으로 1회 사용자 인증으로 다수의 앱과 웹사이트에 대한 사용자 로그인을 허용하는 인증 솔루션이다. 지난 2018년부터 해당 기업은 SSO 연동을 제공한 바 있으며, 고객사 인앱 사용자 지갑 주소를 사용자가 직접 비밀번호로 암호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했다.
더불어 옥텟에서 생성된 SSO 지갑은 블록체인상에서 모두 열람 및 승인할 수 있다. 이로써 기업은 탈중앙화 지갑과 동시 중앙화로 관리되는 보안의 편의성을 지원받게 된다. 쉽게 말해 옥텟으로 기업이 제작한 지갑은 메타마스크(MetaMask)와 같이 탈중앙화 형태의 사용성을 가지면서 취약점의 우려가 있는 보안에 대한 문제는 중앙화로 옥텟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기존 탈중앙화 지갑의 해킹, 탈취 이슈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장점 또한 지녔다.
헥슬란트의 옥텟 박인수 CTO는 “헥슬란트는 웹3의 대중화를 위해 옥텟은 다양한 산업과 연계된 협업을 진행했고, 블록체인 SaasS(Software as a Service)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생태계를 만드는 초석을 다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옥텟에 SSO를 통한 로그인 지원은 초기부터 개발 운영 중이지만, 당시에는 시장의 니즈(needs)가 부족했다”라며 “다만 최근 보안에 대한 이슈가 불거지면서 옥텟에 대한 문의도 많아지고 있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향후 옥텟은 SSO로 수많은 기업의 러브콜을 받을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17일 블록체인 기술사 헥슬란트(Hexlant.)가 자체 지갑 인프라 서비스인 ‘옥텟(Octet)’에서 이더리움(ETH) 체인 ‘상하이(Shanghi)’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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