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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컨센서스 2023’서 국내 암호화폐 시장 현황 알려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3-04-25 14:16
    • |
    • 수정 2023-04-25 14:16

B2B 대상 전시 부스 마련…네트워킹으로 국내 암호화폐 시장∙업비트 소개해

[출처: 컨센서스 2023 홈페이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글로벌 블록체인 행사 ‘컨센서스 2023’에 참여해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25일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미국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컨센서스 2023(Consensus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컨센서스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블록체인∙암호화폐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로, 올해 약 112개국 참가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두나무는 B2B(Business to Business)를 대상으로 하는 전시 부스를 마련,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 암호화폐 현황과 업비트를 소개한다.

알려진 바로 올해 컨센서스 행사에서는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웹3, 메타버스 등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신기술을 경험해볼 수 있는 ▲메타버스 및 게이밍존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아레나 ▲다오(DAO, 탈중앙화 자율조직) 하우스 ▲NFT(대체불가토큰) 갤러리 등도 마련된다.

더불어 발표 연사로는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제니 존슨(Jenny Johnson) 회장, 애니모카브랜드(Animoca Brands) 얏 시우(Yat Siu) 공동 창업자, 커스토디아뱅크(Custodia Bank) 케이틀린 롱(Caitlin Long) CEO, 서클(Circle)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 CEO,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J. Christopher Giancarlo) 위원장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두나무 측은 “이번 컨센서스 참가는 글로벌 시장에 업비트와 국내 암호화폐 시장을 소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업비트가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표준 암호화폐 거래소’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번 행사를 통해 업비트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의 위상을 고스란히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달 7일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은 다음 달 열리는 글로벌 최대 블록체인 포럼 ‘컨센서스(Consensus) 2023’에 참석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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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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