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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랩스, 부산국제단편영화제서 STO 홍보 체험관 운영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3-04-25 13:39
    • |
    • 수정 2023-04-25 13:39

6편의 VR 영화 경험…영화 제작에 참여 가능한 다양한 기회 제공해

[출처: 바른손랩스]

바른손랩스가 STO 사업 홍보를 위해 부산 국제단편영화제에서 부스를 오픈한다.

25일 바른손랩스(Barunson Labs)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에서 뉴미디어 체험 부스를 이날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부스에서는 STO(증권 토큰) 사업 홍보와 더불어 총 6편의 VR 영화를 경험해볼 수 있다. 부스 운영 기간은 영화제 기간인 이발부터 5월 1일까지 7일 정도이다.

현재 바른손랩스는 바른손그룹사의 블록체인 전문사로 문화 콘텐츠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STO 거래소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서 STO란 분산 원장 기술을 이용해 토큰을 증권화한 자산으로서 발행 주체가 명확하고, 증권거래법 규정을 준수하는 증권형 토큰이다.

특히 기업이 제안 중인 STO 사업은 영화 정보, 제작 과정 등 증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콘텐츠 자산에 대한 수익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알려진 바로 국내에서는 유진투자증권과 SK증권과의 콜라보를 통해 사업을 준비 중이며, 바른손랩스글로벌에서 운영하는 BRS 에코시트템을 통해 사업화를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바른손랩스의 STO 거래소로 투자 파트너사와 관객은 영화 제작에 참여할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지금까지 관객들은 극장의 영화를 관람하는 수동적 관객이었다면, 이제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한 제작 및 홍보에 직접 참여하고 영화를 상영관까지 올릴 수 있는 적극적 관객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바른손랩스 한 관계자는 “영화 제작자들에겐 STO를 통해 더욱 다양한 장르의 영화 제작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바른손랩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영화 투자 사업 홍보를 진행하며 투자사와 제작사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바른손랩스 박재하 이사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바른손랩스의 STO 거래소를 통해 영화, 드라마와 같은 콘텐츠의 유동화가 활성화됨에 따라 영화 제작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향후 바른손랩스의 STO 거래소는 영화계에 어떤 이변을 가져올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17일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쟁글(Xangle)이 ‘쟁글 다이제스트’ 보고서를 통해 증권형토큰(STO)의 성공적인 국내 안착을 위한 필요조건으로 ‘기술’과 ‘유동성’을 지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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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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