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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의 ‘우루샷’, MZ세대 공략 위해 콜라보 NFT 출시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3-04-24 11:20
    • |
    • 수정 2023-04-24 11:20

26일 그라운드엑스 플랫폼서 발매…우루샷 20정 및 디런 굿즈 제공해

[출처: 대웅제약]

대웅제약 피로회복제 ‘우루샷’이 MZ세대와 접점 확대를 위해 동아닷컴의 NFT 의료 서비스 러닝 플랫폼 ‘디런(D-RUN)’과 손잡았다.

24일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우루샷 캐릭터 ‘우리’와 디런 캐릭터 ‘디즈’를 활용해 콜라보 NFT(대체불가토큰) 그림 2종을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엑스’의 플랫폼에 오는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NFT는 총 2종으로 ▲’우리’와 ‘디즈’의 활기찬 일상 ▲’우리’와 ‘디즈’의 개운한 일상 모습이 담겼다. 해당 NFT는 오는 26일부터 그라운드엑스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Klip Drops)’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자 대상으로 우루샷 20정과 디런 굿즈가 제공된다.

특히 대웅제약인 이번 콜라보로 러닝과 같은 일상생활 속에서 가벼운 피로감으로 고생하는 현대인과 MZ세대의 ‘러닝크루(Running Crew)’ 등이 우루샷의 ‘건강한 피로회복’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대웅제약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소비자를 공략하고자 우루샷 곰 캐릭터를 개발해 NFT로 발매, 인기몰이한 바 있다.

더불어 이번에는 ‘건강한 헬스케어’를 지양하는 디런과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해 NFT 그림을 탄생시켜 우루샷의 ‘건강한 피로회복’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NFT 그림은 곰을 닮은 우루샷 캐릭터 ‘우리’, ‘네로’와 심장을 닮은 디런 캐릭터 ‘디즈’가 활기차고 즐거운 일상 컨셉으로 함께 달리는 모습으로 구성됐다.

대웅제약 박은경 CH마케팅본부장은 “이번 NFT 콜라보 프로젝트는 대웅제약이 제약업계에서 최초로 젊은 소비층인 MZ세대에 다가가기 위해 기획한 혁신적인 디지털 마케팅”이라며 “추후 대웅제약은 MZ세대 소비문화에 깊숙이 파고들어 일상 속 피로에 지친 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향후 대웅제약은 또 어떤 신규 NFT로 MZ세대들의 이목을 끌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10일 컴투스홀딩스의 플랫폼 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com2us Platform)은 문화 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 NFT(대체불가토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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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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