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비트가 자체 거버넌스 토큰 ‘비트’의 유동성 공급을 유니스왑에서 지원한다.

21일 K팝 음악 콘텐츠 NFT(대체불가토큰) 플랫폼 메타비트(Meta Beat)가 유니스왑(Uniswap)에 거버넌스 토큰인 비트(BEAT)의 유동성 공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유니스왑이란 이더리움(ETH) 기반 글로벌 최대 DEX(탈중앙화 거래소)이다. 이는 기존 중앙 거래소와 달리 별도의 차트나 오더북이 존재하지 않으며, ERC-20 토큰이나 이더리움을 풀(pool)에 예치해 유동성을 공급한다.

특히 메타비트의 유동성 공급은 거버넌스 토큰 비트와 USDC(USD코인) 페어 설정을 뜻한다. 유니스왑 유저는 보유하고 있는 USDC를 비트로 상호 교환할 수 있다. 해당 과정에서 발생하는 차익으로 수익 실현할 수 있다.

더불어 유니스왑 거래 시스템은 사장 참여자가 직접 유동성을 공급하기에 일정 부문 거래 수수료가 지급된다. 이에 따라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투자에 최적화된 거래 시스템으로 알려져 글로벌 암호화폐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으로 DEX 거래소 거래량 순위 1위를 기룩했다.

현재 메타비트는 메타비트 앱 유저가 만 명을 돌파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메타비트의 비트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Kucoin)에 상장해 K팝 음악 콘텐츠 NFT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섰다.

메타비트 측은 “웹3 음악 산업의 혁신을 목표로 다양한 드롭과 밍글 상품을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라며 “지속적 유동성 확장을 위해 올해 상반기 내에 국내외 거래소 추가 상장도 계획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향후 메타비트는 또 어떤 거래소에서 거버넌스 토큰 공급을 시작할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9월 메타비트(METABEAT)가 알비더블유(RBW)와 손잡고 ‘마마무 NFT 스페셜 컬렉션’을 오는 9일에 출시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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