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은행 델리오가 금융사 출신 핵심 인력 대거 영입 소식을 전해 화제다.
18일 국내 크립토 은행 델리오는 암호화폐 관련 금융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금융사 출신 핵심 인력을 대거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암호화폐 금융 전문기업으로 본격적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알려진 바로 은행은 씨티은행(citibank), 미래에셋(Mirae Asset), 맥쿼리(Macquarie),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State Street Bank),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eastspring investments) 등 국내외 주요 금융사 출시 각 분야 다수 인재를 영입했다. 특히 전용 금융권에서 쌓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전략기획 ▲상품개발 ▲자산운용 ▲알고리즘 트레이딩 봇 개발 ▲퀀트 운용 ▲마케팅 ▲내부통제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영입 인재로는 서인호 최고투자책임자(CIO), 서정훈 자산운용팀장, 허성은 마케팅과 소비자보호 본부장, 조성은 상품 서비스운영 팀장 등이 있다.
현재 델리오는 설립 이래 5년간 암호화폐 금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온 기업으로 가상자산사업자(VASP) 및 미국의 MSB를 취득한 업계 선두주자로 밝혀졌다. 크게 암호화폐 파이낸스, 블록체인 기술, 내부통제전문 조직으로 구성돼 VASP에 최적화된 법적, 제도적 안정성이 보장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델리오 측은 “현재 금융인력 28%, 테크인력 45%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업계 최고 수준 맨파워(men power, 인력)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금융 전문성, 내부통제, 소비자 보호 및 조직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인재들을 지속해서 영입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델리오 서인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델리오는 크립토 파이낸스 전문 기업으로 여기에 금융 전문성을 더해 주요 글로벌 암호화폐 금융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델리오 정상호 대표는 “지속적으로 금융 분야 인재 영입 및 국가별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있다”라며 “맨파워를 기반으로 암호화폐 금융은 물론 제도권 금융사를 통트는 대표적인 글로벌 암호화폐 기업으로 성장해 메인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향후 델리오는 핵심 인력 영입으로 사업 고도화를 이룰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 5일 크립토 은행 델리오(delio)가 STO(증권형토큰)를 보관 및 관리할 수 있는 지갑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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