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기술 업체 엔피니티가 틱톡 영상을 NFT로 전화하는 기능 ‘콜렉트’를 선보였다.
지난 11일 NFT이브닝은 소셜미디어 테크기업 엔피니티(Nfinity)가 영상을 NFT(대체불가토큰)화하는 기능 ‘콜렉트(Collect)’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엔피니티 계정을 생성한 틱톡(TikTok) 유저는 영상 게재 후 이더리움(ETH), 폴리곤(MATIC), 플로우(FLOW), 바이낸스스마트체인(BSC) 중 원하는 블록체인을 선택, 곧바로 NFT를 발행할 수 있다. 이어 해당 기업은 유저가 NFT 컬렉션 규모와 희소성 등급을 선택해 NFT 메타데이터를 생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엔피니티는 이용자가 신규 발행 NFT를 팔로워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기본 틀도 추가했다. 이로써 유저는 자신이 발행한 NFT를 즉각 홍보할 수 있다.
더 나아가 팔로워는 엔피니티에서 민팅(minting)된 틱톡 크리에이터의 틱톡 피드 NFT를 구매할 수 있다. 이어 NFT 컬렉션 수집가는 틱톡 외 타 소셜 플랫폼에서도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알려진 바로는 현재 엔피니티는 유튜브(YouTube), 트위터(Twitter)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도 호스팅하고 있다.
아울러 엔피니티 앱에서는 일련의 분석 툴이 존재, 크리에이터가 NFT의 성과를 차트로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분석 데이터로 크리에이터는 추후 NFT 드롭 접근 방식을 판단할 수 있다.
엔피티니 리암 루안(Liam Luan) CMO “새로운 ‘콜렉트’ 기능은 크리에이터와 팬 모두에게 획기적인 기능이다”라며 “크리에이터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팬은 좋아하는 인플루언서의 작품을 소장할 특별한 기회를 얻는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팬 참여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크리에이터 경제의 성장을 더욱 촉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향후 엔피니티의 ‘콜렉트’가 명성을 얻어 틱톡의 공식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달 14일 메타(Meta) 스테판 카스리엘(Stephane Kasriel) 커머스 및 핀테크 총괄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회사 차원에서 크리에이터 경제 구축을 위해 프로젝트 간 우선순위를 정하고 있다”라며 “NFT(대체불가토큰) 관련 사업은 축소될 것이며, 핀테크 도구와 숏폼 영상인 ‘릴스(Reels)’ 등에 치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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