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각에서 샤펠라 업그레이드가 이더리움 가격 상승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혀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지난 8일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 비벡 라만(Vivek Raman) 연구원은 “예정된 샤펠라(Shapella)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ETH) 가격에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나, 결과적으로는 토큰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테이킹(staking)에 더욱 많은 자본을 유치하고,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알려진 바로는 샤펠라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에 스테이킹된 자산을 인출하는 것이 주요 사항이다.
특히 업그레이드 이후 약 1,800만 개의 ETH를 인출할 수 있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ETH 가격에 어느 정도의 압력을 가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라만 연구원은 “이더리움을 인출할 수 있는 기능은 투자의 위험성을 크게 줄일 것”이라며 “이더리움 네트워크 개선을 위해 더욱 많은 자본이 스테이킹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더불어 스테이킹된 자산이 많으면 많을수록 블록체인을 공격하는 데 필요한 비용이 커짐을 강조하면서 안정성 상승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샤펠라 하드포크 업그레이드는 오는 12일에 진행된다. 이에 향후 비벡 라만의 견해대로 샤펠라 업데이트가 궁극적으로 가격 상승을 주도할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이더리움(ETH) 팀 베이코(Tim Beiko) 코어 개발자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상하이 업그레이드(Shanghi Upgrade) 테스트는 이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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